문 대통령, 15일 윤석열에 축하 난 전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달 예정

15일 오후 윤석열·김동연·안철수 후보

16일 오후 심상정 후보에 각각 난 전달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오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한다.

앞서 청와대는 이 수석이 지난 8일 오후 윤 후보를 예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후보 측이 당일 오전 일정을 이유로 만남을 미룬 바 있다.

아울러 이 수석은 윤 후보를 만나는 15일 ‘새로운 물결’ 대선 주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도 각각 예방해 문 대통령의 후보 선출 의미가 담긴 축하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이튿날 16일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만나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