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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내 대학 거시·금융 교수와 ‘통화정책 워크숍’ 개최

한국은행, 국내 대학 거시·금융 교수와 ‘통화정책 워크숍’ 개최

등록 2021.11.11 12:00

한재희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국내 대학의 거시‧금융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1 통화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화정책 워크숍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은행 정책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외 참가자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각국 정책당국이 시행한 과감한 경지부양조치로 코로나 감염병 위기 극복에는 큰 도움이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자산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가계부채가 확대 돼 금융불균형이 심화됐다”며 “최근에는 에너지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 병목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제 여건 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의 첫발을 내딛은 한국은행은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의 유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제주체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은행 조사국과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의 국내외 경제동향 및 통화정책 운형상황 발표와 고려대 이종화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록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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