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6개 시도 1323명 확진···2일 1600명대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2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이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 1016명, 비수도권 307명으로 서울 576명, 경기 327명, 인천 113명, 충남 67명, 경남 48명, 대구 37명, 강원·전남 27명, 충북 22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대전 14명, 전북 13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 등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감안했을 때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73명 늘어 최종 1천68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으로 하루 평균 19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