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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영국 글래스고 도착···COP26 참석 기후재앙 대응계획 발표

문 대통령, 영국 글래스고 도착···COP26 참석 기후재앙 대응계획 발표

등록 2021.11.01 09:58

유민주

  기자

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한국온실가스 감축계획 소개‘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 선언 예정

문재인 대통령, 영국 글래스고 도착.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영국 글래스고 도착.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여장을 푼 뒤 11월1일부터 이틀간 COP26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에 ‘NDC 40% 상향안’을 제안했다고 발표한 바 있고 정부는 이를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확정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번 COP2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설정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이번 회의 기간 출범하는 글로벌메탄서약에 가입해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노력에 동참한다.

글로벌메탄서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연대로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서약 참여를 요청해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에 따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구온난화 1.5도(℃)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개도국에 대한 재원과 기술 지원의 중요 점 등을 언급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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