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15일 ‘경축음악회 클래식 신라’, 16일 국악 공연 ‘처용’, 16·17일 이틀간 ‘천년의 달빛 속으로’ 연극, 17일 ‘신라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라가요제는 143팀이 참가한 치열했던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경주지역 2팀을 포함한 12팀의 본선으로 진행됐다.
또 가요제를 통해 경주 홍보대사로 작사가 강원석,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수 조성모·추가열·마리아 등이 위촉되며,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조성모의 ‘달빛경주’, 마리아의 ‘천년지애’ 등이 선보였다.
신라가요제는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인 관계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없이 오는 23일과 25일 포항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예술제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김상용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특히 가요제 본선에 오른 12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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