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에는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과 시민으로부터 최다득표를 얻은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 8월 응모된 작품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 9점을 선정했으며 시민은 18일부터 투표를 통해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소통참여 -설문조사란을 통해 1인당 3작품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내가 사는 곳과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11월 1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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