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디지털전략본부→디지털전략본부·상품업무본부로 분리남 전무 “자사 앱 기반 직접판매 채널로 독자적 경쟁력 강화”
이번 인사는 기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와 상품업무본부로 분리하면서 단행됐다. 디지털전략본부는 디지털전략팀, 디지털채널팀, 손님마케팅팀 3개팀과 원데이플랫폼고도화 TFT로 구성됐다.
남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인터넷 마케팅기획팀, SK커뮤니케이션즈 브랜드마케팅팀, 청담러닝 CMO(마케팅총괄)를 거쳐 2015년 리치앤코 마케팅 총괄 전무, 2018년 7월부터 리치플래닛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남 전무는 이번 인사로 지난 3월 출범한 하나금융파인드(하나손보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대표이사와 하나손해보험 임원으로 디지털전략본부장을 겸직하게 됐다.
하나손해보험은 남 전무 선임 이유를 "인슈어테크 플랫폼 ‘ 굿리치’ 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성과 등을 통해 ‘디지털’과 ‘플랫품’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험시장의 혁신을 위해 플랫폼에서 영업조직까지 총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남 전무는 “원데이, 1Q 애플리케이션을 기반한 독자적 D2C(직접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마케팅 및 브랜드 경쟁령을 강화해 디지털 보험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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