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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후원···“청년 주거안정 앞장서자”

금융 은행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후원···“청년 주거안정 앞장서자”

등록 2021.10.06 12:54

임정혁

  기자

이동식 목조 주택 제작···저소득 청년에 제공기업 최초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24년째 후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자 지원을 받아 오는 28일 집짓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하며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취업·창업 시설과 인접한 곳에 설치되고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상북도 거주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된다.

올해 활동은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봉사활동 인원과 기간을 축소해 진행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히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4년간 약 1700 여명의 한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총 34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총 35세대의 집을 건축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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