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결과 전남 최다 선정

전국 143개 주민사업체 중 전남지역 28개 선정

최장 5년 최대 1억 1천만 원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 지원

순천만국가정원 모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결과, 신규 22개 지역 114개, 기존 10개 지역 29개로, 최종 143개가 선발되었다. 이 중 광주전남지사에서 지역총괄로 담당하고 있는 전남 5개 지역 28개 주민사업체(순천 3, 고흥 4, 목포 5, 영광 8, 장성 8)로 전국 최다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조성 사업은 2020년 5월 1일자 한국관광공사로 이관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및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2021년부터 기본 3년, 연장 2년의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역량강화(전문교육, 견학), 파일럿,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2021년 전남 관광두레사업은 신규로 선정된 목포시, 영광군, 장성군 3개 지역, 기존 광양시, 순천시, 강진군, 고흥군 4개 지역, 총 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은 “2021년 전남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전국 최다 선정되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 전남지역 신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성장 및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광주광역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광두레 예비PD 및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해 우리 지사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와 협업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