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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월초’ 진행

산업 자동차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월초’ 진행

등록 2021.09.29 07:43

윤경현

  기자

자금 조달 근거 입증 부족당초 이달 29일에서 미뤄져1~2주 보완 자료 검토 작업

쌍용차 평택공장.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 평택공장.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음달 초 진행될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 후보들의 추가 자료 제출에도 여전히 자금 조달 근거를 입증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에서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제출된 인수제안서 및 경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회생법원 보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업무협약) 체결 등의 후속 절차는 예정대로 다음달 초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달 29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인수 후보들의 자금 조달 근거를 검증하는 등 작업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2주 정도 더 시간을 두고 보완 자료를 받아 검토 작업을 벌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전기차 제조사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인디 EV 등 3곳이다.

이엘비엔티는 5000억원대, 에디슨모터스는 2000억원대, 인디 EV는 1000억원대의 인수가를 각각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인수 후보들의 경영 정상화 계획 등을 보완해 이달 30일까지 입찰 서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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