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703명, 해외 17명···검사수 감소에 환자발생 주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늘어 누적 29만983명을 기록했다. 21일 대비 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314명(77.2%)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전북 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 등 총 389명(22.8%)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