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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55곳 참여하는 ‘공동 채용박람회’ 개막

금융사 55곳 참여하는 ‘공동 채용박람회’ 개막

등록 2021.09.08 14:56

차재서

  기자

채용 전형과 인재상, 취업 전략 등 소개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등 55곳이 청년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8일 금융위원회는 ‘2021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이날부터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공동 채용박람회’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41개 금융사 인사담당자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과 인재상 등을 소개한다.

또 금융권 협회와 은행 직원이 자신의 취업 전략과 회사의 특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6개 시중은행은 지원자 1726명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비대면 면접도 이어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원자 30%에게 향후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이밖에 실시간 채용 상담을 신청한 1054명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43개 금융사 담당자와 채용 관련 내용을 주고받을 수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은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 신규 일자리 발굴과 신성장·혁신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실물경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금융권 일자리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와 제도를 지속 혁신할 것”이라며 “유능한 인재 채용이 가장 확실한 가치투자인 만큼 금융권도 신규인력 채용에 각별히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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