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에멘탈에서 개발한 매출매입 데이터 수집엔진 등을 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롯데카드가 올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개인사업자 플랫폼은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멘탈은 중소사업자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 '비즈넵(BZNAV)'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비즈넵은 중소사업자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매출, 매입, 결제 등 거래정보를 국세청, 금융회사, 공공기관, 쇼핑몰 등으로부터 자동 수집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10만개 이상이 사업장 관리에 비즈넵을 이용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상생경영 일환으로 롯데카드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투입해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운영시 실질적인 도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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