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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78명 확진···어제보다 14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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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78명 확진···어제보다 143명 ↑

등록 2021.09.06 19:05

한재희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35명보다 143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12명(71.4%), 비수도권이 366명(28.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23명, 서울 414명, 인천 75명, 충남 67명, 경남 66명, 경북 41명, 대구 33명, 부산 32명, 충북 25명, 전남 20명, 광주 19명, 대전·강원 각 17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제주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40명 늘어 최종 1375명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일상 속 소모임과 접촉을 통한 감염이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달 30일 이후 교인, 지인, 가족 등 총 21명이 확진됐고 인천 남동구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15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한 대학교를 중심으로 10명이 확진됐고 전남 순천시의 음식점에서는 이용자, 종사자, 가족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직장, 병원, 체육시설, 목욕탕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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