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5℃

  • 백령 6℃

  • 춘천 7℃

  • 강릉 9℃

  • 청주 7℃

  • 수원 5℃

  • 안동 7℃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10℃

  • 창원 9℃

  • 부산 10℃

  • 제주 8℃

6월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4%···역대 최저

6월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4%···역대 최저

등록 2021.08.31 14:31

한재희

  기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6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1년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4%로 전분기말 대비 0.08%p(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17%p 하락한 것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부실채권은 12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10조5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6.0%를 차지했고 가계여신 1조6000억원, 신용카드채권 1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2조5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 증가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5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고 상‧매각(대손상각 9000억원, 매각 1조원), 여신 정상화(1조3000억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는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5.1%로 전분기말 대비 17.7%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말 121.2% 대비 33.8%p 상승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