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데이터환경이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생성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 및 배포하기 위한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IT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건설사업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한미글로벌은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CDE플랫폼 개발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CDE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건설 프로젝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교류,비즈니스 운영 모델 창출 등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2019년부터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ezCDE를 자체개발 중이다.
한미글로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해당 플랫폼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을 개발해 발주처에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건설 현장에 CDE플랫폼 서비스를 보급,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글로벌 박상혁D/T추진실 상무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최고의 IT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건설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