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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하이닉스, 외인 매도에 장중 4%대 급락···삼성전자도 약세

증권 종목

[특징주]SK하이닉스, 외인 매도에 장중 4%대 급락···삼성전자도 약세

등록 2021.08.11 09:49

수정 2021.08.11 09:54

허지은

  기자

SK하이닉스, 10만원대도 위태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11일 장중 4%대 급락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4%(4500원)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만9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0만7500원까지 밀렸다.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은 SK하이닉스 보통주 218만7984주(약 2468억원)를 팔아치웠다. 이 시각 외국인 매도 물량은 85만주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는 건거래일보다 1%(800원) 내린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팔아치운 삼성전자 보통주만 약 5728억원 규모다.

반도체 가격 피크아웃 우려가 커지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0% 하락 마감했고 미국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주가는 5.36% 급락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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