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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내일 첫 2000명대 나올 수도···오늘 오후 6시까지 17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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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으로 내일 첫 2000명대 나올 수도···오늘 오후 6시까지 1768명

등록 2021.08.10 18:57

수정 2021.08.10 19:00

주동일

  기자

동시간대 최다···수도권 1211명-비수도권 557명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급증하며 내일 확진자 수가 첫 2000명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이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69명으로 집계됏다. 오후 6시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앞선 최다 기록은 1558명(7월 21일)보다 200여명 웃돈다. 전날인 9일 오후 6시엔 1170명에 그쳤지만 598명 늘어난 것이다. 7월 7일(1212명) 이후 35일째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11명(68.5%), 비수도권이 557명(31.5%)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574명, 서울 533명, 경남 110명, 인천 104명, 부산 103명, 충남 76명, 경북 67명, 대구 55명, 충북 33명, 제주 23명, 대전 22명, 울산 18명, 광주 15명, 강원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연합뉴스는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해, 11일 0시 기준 발표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확진자 급증을 두고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퍼지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1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8월 4일 1725명에서 1775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을 기록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서초구 소재 교회에서 4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33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4명이 됐다. 경기 안산에 위치한 음식점(2번째 사례)에선 8일 이후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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