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서강대, 블록체인 기술이전 MOU 체결···“생태계 저변 확대할 것”

사업 전략 노하우·서비스 자문 등 공유

(왼쪽부터) 안용운 빗썸 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 사진=빗썸코리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서강대학교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엔 안용운 빗썸 CTO와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빗썸과 서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전략 노하우에 더해 서비스 자문을 공유할 계획이다. 상위 레벨의 융합기술 아키텍처 연구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교육역량을 높이고 인재 추천 등의 실무 협력관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은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년 동안 유지된다. 추후 갱신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용운 빗썸 CTO는 “블록체인 산업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손잡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