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 7단지는 지난 20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이후 1차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확정된다.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을 받으면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거쳐 재건축 여부가 판가름난다. 7단지 주민들은 올 하반기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692에 있는 상계주공7단지는 1988년 7월 입주해 올해로 33년차인 노후 아파트다. 지상 15층, 21개동, 2634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41~79㎡의 소형 아파트 위주로 지어졌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