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서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팀 코리아(국가대표 선수단) 제품 개발 및 판매 ▲엠블럼, 캐릭터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권 활용 마케팅 등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개막하는 하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팀코리아에 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굿즈 개발, 각종 스포츠 관련 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 자사가 보유한 상품 및 콘텐츠 제작, 유통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020 하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한다. 방송 중 응원 영상과 쇼호스트 멘트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대형 스포츠 기간 동안 주문고객 연령이 낮아지고 남성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남성 상품을 확대 편성하고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판매한다.
또 주요 경기 일정에 따라 방송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개막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TV생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10%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는 ‘국가대표 댓글 응원 이벤트’를 비롯해 매일 아침 9시 ‘파이팅 할인쿠폰’ 1만원(1000명), 5000원(2000명), 3000원(1만명)을 1일 1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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