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SK그룹 계열사 CEO들은 동행하지 않았으며 귀국 일정도 유동적이다.
우선 최 회장은 SK 워싱턴 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투자사 등을 만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미주 사업장 등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당시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한 바 있다. 5월 미국 방문을 제외할 경우 최 회장의 미국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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