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 돌풍 동반하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이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전남동부남해안, 경남서부으로 80㎜ 이상이 전망된다.특히 제주도는 남해상에 자리 잡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습도가 높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28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m, 남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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