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90.1%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중 51%는 KTB투자증권이 보유하며, 나머지 39.1%는 기관투자자 등 제3자가 매수할 예정이다.
앞서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투자를 위해 유진제사호헤라클래스 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보유 중인 유진에스비홀딩스의 지분 12.4%를 취득한다고 공시했으나, 이날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전부(86.08%)와 유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4.02%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취득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른 대주주변경 승인과 금산법에 따른 출자승인 취득 시에 유효하다”며 “관계당국의 인허가 과정 및 관련 법령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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