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은 전국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낮부터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예보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비가 그치겠다. 다만 수도권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50~100㎜, 그 밖의 전국에서는 30~80㎜이다. 일부 중부 지방과 제주도 산지 일부는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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