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오후 5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6시를 기해 남양주 등 경기 9곳, 원주 등 강원 13곳, 충북 5곳, 충남 3곳,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4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지리산 부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50~100㎜(중부지방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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