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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조7776억 규모 ‘초대형 컨선’ 12척 발주···현대重·대우조선 진행(종합)

HMM, 1조7776억 규모 ‘초대형 컨선’ 12척 발주···현대重·대우조선 진행(종합)

등록 2021.06.29 15:56

윤경현

  기자

현대重 6척, 대우조선해양 6척 등 총 12척

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배재훈 HMM 사장(오른쪽)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배재훈 HMM 사장(오른쪽)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

국적선사 HMM이 1WH7776억원 규모의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

29일 HMM에 따르면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조선 2사와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12척의 선박 건조 금액은 약 1조7776억원의 규모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개최된 선박 건조 체결식은 현대중공업(6척)과 대우조선해양(6척)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과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

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배재훈 HMM 사장(왼쪽)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배재훈 HMM 사장(왼쪽)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

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지막 20번째 선박이 금일 부산에 투입되면서 총 20척의 선박이 모두 투입 완료 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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