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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9월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 연다

금융 은행

우리금융, 9월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 연다

등록 2021.06.29 12:10

차재서

  기자

관악구청·서울대와 벤처·창업도시 조성 협약 손태승 회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8일 관악구청, 서울대학교와 관악구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벤처·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엔 우리금융 회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관악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은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한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2016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회의실과 독립 사무공간, 루프탑 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우리금융은 하나로 운영하던 디노랩을 섹터별로 나눠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AI)·로보틱스(robotics)·모빌리티(mobility) 등 신기술산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금까지 71개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원 등 성과를 냈다.

손태승 회장은 “그동안 10여개의 창업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온 관악구의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혁신스타트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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