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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올 여름 장마, 내달 시작될 듯···당분간 곳곳에 소나기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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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 내달 시작될 듯···당분간 곳곳에 소나기는 계속

등록 2021.06.24 14:18

김선민

  기자

장마, 내달 시작될 듯···당분간 곳곳에 소나기는 계속. 사진=연합뉴스장마, 내달 시작될 듯···당분간 곳곳에 소나기는 계속. 사진=연합뉴스

올 여름 장마는 7월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장마가 본격 시작되는 7월 전까지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형태가 반복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달 말쯤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가 "7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보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세력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잦았던 비와 소나기는 정체전선에 의한 것이 아니어서 장마로 보기는 힘들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은 저기압이 위치하고 동쪽은 동풍이 불면서 두 공기가 모이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소나기는 남쪽에서 추가로 공급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더해져 강수량이 매우 많았고 우박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특징을 보였다.

앞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소나기가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약의 차이가 있지만 현재 같은 기압계 추세가 계속되면서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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