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4℃

이슈플러스 추미애 “대통령이 돼 대개혁 완수하겠다”

이슈플러스 일반

추미애 “대통령이 돼 대개혁 완수하겠다”

등록 2021.06.23 15:13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전 장관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갈대광장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대통령이 돼 촛불시민에게 약속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제1야당의 당 대표로서 촛불정부의 탄생을 부탁드렸고 여러분의 힘으로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이제 촛불개혁의 완수를 위해 민주정부 4기, 정권 재창출의 출발점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이 돈보다, 땅보다, 권력과 이념보다 높은 세상을 향해 추미애의 깃발을 들고자 한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장 먼저 구조화된 불공정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것이며 토지와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과 이를 독점하는 소수의 특권은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리겠다”며 “지대개혁을 통해 특권을 해체해 극심한 양극화에 대한 근원적 처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통일 한국의 미래까지 설계하는 통일대통령이 되겠다”며 “당 대표 시절 주창한 '신세대 평화론'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4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며 이 길목에서 보았던 '평화, 다시 시작'이라는 문구를 기억한다”며 “담대하고 주도적인 남북 간 교류와 협력으로 멈춰선 평화경제의 꿈을 이루고 평화의 물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