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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지수 0.4%↑···7개월 연속 오름세

5월 생산자물가지수 0.4%↑···7개월 연속 오름세

등록 2021.06.22 06:00

한재희

  기자

원자재 가격 상승하며 공산품 가격 오른 영향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공산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8.50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올랐다.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품목별로 봤을 때 공산품가격 상승이 전체 생산자물가를 석탄 및 석유 제품은 118.33을 기록해 전월대비 4.4% 상승했고 제1차금속제품은 132.01로 같은기간 1.6% 올랐다. 제1차금속은 12개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림수산품(133.53)과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96.61)은 전월대비 각각 1.2%, 1.0% 하락했다.

5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6%)와 최종재(0.3%) 등이 올라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배준형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보면 6월에도 생산자물가 상승세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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