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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금융, 全계열사와 함께 ‘ESG경영 선포식’ 개최

금융 은행

BNK금융, 全계열사와 함께 ‘ESG경영 선포식’ 개최

등록 2021.06.17 17:45

차재서

  기자

사진=BNK금융그룹 제공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지완 BNK금융 회장의 개회사, 허진호 ESG위원장과 조용언 ESG자문위원장 축사,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등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 등도 이어졌다.

특히 BNK금융은 ESG 취지에 맞춰 재생 골판지, 타이벡 현수막 등 친환경 소재를 행사에 활용했다. 현수막은 가방으로 만들어져 재활용된다.

또 그룹 ESG 경영 슬로건인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조형물로 제작해 본사 로비에 배치한다. 이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연초부터 지주와 부산·경남은행에 이사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 맞춰 금융기관 최초로 ESG자문위원회도 발족했다. 자문위원장은 조용언 동아대 교수(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가 맡았고, 황대현 자문위원(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이 거버넌스 부문을 중점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동남권 그린뉴딜과 친환경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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