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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미래의 얼굴’···LG, 심벌마크 새 디자인 공개

젊어진 ‘미래의 얼굴’···LG, 심벌마크 새 디자인 공개

등록 2021.06.10 11:00

수정 2021.06.10 11:12

장기영

  기자

LG그룹의 기존 심벌마크에 생동감을 더한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Expressions)’ 디자인을 적용한 명함. 사진=LG그룹LG그룹의 기존 심벌마크에 생동감을 더한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Expressions)’ 디자인을 적용한 명함. 사진=LG그룹

40대 초반의 총수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이 젊음을 강조한 새 심벌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LG그룹은 기존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 디자인에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은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Expressions)’을 10일 공개했다.

새 디자인은 미래의 얼굴 본래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을 통해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했다.

디자인은 심벌마크의 기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한 디자인, LG의 고객중심경영 이념이 확산하는 파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등 총 7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LG그룹은 이 디자인을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새 명함은 한 면에 소속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 유형의 디자인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그룹은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광고 캠페인를 전개하고 있다.

광고에는 전기차 배터리, OLED, 친환경 플라스틱,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젊은 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LG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얼굴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내부 구성원을 표현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며 “이 자산을 토대로 LG 브랜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한편, 새롭고 의미 있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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