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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국철도, 9월까지 ‘철도사랑 유물 모으기 운동’

부동산 부동산일반

한국철도, 9월까지 ‘철도사랑 유물 모으기 운동’

등록 2021.06.04 15:55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 9월까지 ‘철도사랑 유물 모으기 운동’ 기사의 사진

한국철도(코레일)가 철도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철도 역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철도사랑 유물 모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유물 모으기 운동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증대상은 철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나 자료로 △기차 승차권 △철도사진 △제복 △업무 기록물 등 제한은 없다.

한국철도는 유물실무위원회의에서 유물 보존상태, 전시활용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수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유물 상태와 가치에 따라 △기증서 및 표창 수여 △기증자 명패 전시 △박물관 무료관람 등을 제공한다.

기증유물은 향후 각종 전시 및 학술연구,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중요 유물의 경우 철도문화재로 지정해 한국철도 문화유산으로 귀속돼 철도박물관에서 관리한다.

그간 한국철도가 유물 모으기 운동을 통해 발굴한 철도 유물은 4,800여점으로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 기록(2005년)을 세운 박병덕 기관사의 승무일지(1982~2013년)와 승차권의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시대별 승차권(최윤석 가평전기사업소 직원 기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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