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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뉴딜·ESG정보 담은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나왔다

한국판뉴딜·ESG정보 담은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나왔다

등록 2021.05.28 15:07

박경보

  기자

매주 목요일 정기 발간...홈페이지·유튜브서 열람 가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그간 정보가 부족했던 코스닥 기업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가 향후 1년간 600건 넘게 쏟아진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다음달 3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3사는 업무를 분담해 향후 1년간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는 이날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TCB 3사와 2021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지난 2018년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따라 코스닥 상장기업의 정보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보고서와 기술분석보고서 등 2종으로 구성된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에는 정부의 육성정책에 따라 성장성 및 투자자 관심이 높은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를 선별·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코스닥 시장의 디지털·그린 혁신기업에 대한 관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술분석보고서에는 신규상장기업 등 과거 3년간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기업 140사가 분석 대상에 추가됐다. 앞서 다뤘던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현황,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이 정리됐다. 특히 ESG 관련 주요 지표를 제공해 투자판단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보고서는 영상으로도 제작돼 한국IR협의회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고, 카카오톡 채널에서 보고서 발간소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및 상장공시시스템(KIND),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금융, 에프앤가이드, 팍스넷 등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다름달 3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등은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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