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정태영 부회장,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캠프 깜짝 방문

정태영 부회장 “다른 종목하고 있지만 구단 운영 참고할 공통점 많아”

사진=정태영 부회장 소셜미디어 캡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천안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이며 정태영 부회장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스포츠 구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구단주는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SSG 랜더스 구단주가 현대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를 방문했다”며 “야구와 배구라는 다른 종목을 하고 있지만 구단운영, 마케팅, 데이터 분석, 시설 등에서 서로 참고하거나 공통점이 많다”고 전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프로야구단 인수 후 스타벅스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로고간 들어간 특별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5분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