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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매각 무산에 입 연 키네마스터 대표···“전화위복 계기 삼을 것”

증권 종목

매각 무산에 입 연 키네마스터 대표···“전화위복 계기 삼을 것”

등록 2021.05.18 18:47

허지은

  기자

임일택 대표, 주주 담화문 발송신규 투자 유치 등 포부 밝혀

매각 무산에 입 연 키네마스터 대표···“전화위복 계기 삼을 것” 기사의 사진

경영권 매각이 무산된 키네마스터의 임일택 대표가 주주담화문을 통해 ‘매각 무산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17일 주주에게 발송한 담화문에서 “매각 무산을 미래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시장의 절대강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강력한 경영 체제 ▲키네마스터 무료 배포 ▲사용량 지표 중심의 경영 ▲키네마스터 이용자들의 편집 공동체 구축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임 대표는 최대주주인 솔본으로부터 의결권을 위임받아 지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임 대표의 지분율은 11.62%,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3.54%다. 임 대표가 최대주주 의결권을 위임받게 되면 임 대표 지분율은 45.16%까지 늘어나게 된다.

키네마스터 ‘체험판’을 무료 배포해 월간활성사용자(MAU) 및 일간활성사용자(DAU) 수를 늘리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무료 배포 기간 동안 수익성보다 사용량 지표를 바탕으로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키네마스터 앱 내 공유 기능을 강화해 편집 공동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 대표는 “올해 안으로 영상편집 중간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포털 기능을 앱 내부에 구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 대표는 “저의 온 힘을 다하여 회사를 세계적인 회사로 발전시킬 것을 주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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