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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오위즈, 1Q 매출 714억원···PC‧콘솔 매출 ‘선방’

IT IT일반

네오위즈, 1Q 매출 714억원···PC‧콘솔 매출 ‘선방’

등록 2021.05.12 15:19

김수민

  기자

네오위즈, 1Q 매출 714억원···PC‧콘솔 매출 ‘선방’ 기사의 사진

네오위즈가 1분기 출시한 ‘스컬’의 흥행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성장, 영업이익은 2% 감소, 당기순이익은 59.8% 성장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건비는 급여 인상 효과 및 상여금 분기 충당 반영으로 20.9% 증가한 272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케팅비는 모바일 게임 사업의 프로모션 활동 감소 등으로 9.1%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 원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스컬’은 PC게임에 이어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비롯한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등 콘솔로도 올 여름 출시된다. 이밖에도 현재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메탈유닛’, ‘사망여각’, ‘댄디 에이스’ 등이 순차적으로 콘솔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 나갔으나, 일부 모바일 게임들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36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지난 2월 인수한 스티키핸즈의 성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4월과 5월에 각각 글로벌 출시한 ‘베이스볼 PVP’, ‘골프 임팩트’ 등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올 여름 주요 신작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을 선보이며 PC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5월 13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최근 PC게임 ‘산나비’, ‘언소울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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