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최대 3배 지급, 공유오피스도 지원
27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전직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최근 창업 등 전직을 꿈꾸며 퇴사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GS건설의 정규직 직원 수는 2018년 5013명에서 2019년 4873명으로 줄었고 2020년에는 4696명으로 감소했다.
이번 전직 지원 제도는 EPC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희망 직원에게 연봉의 최대 3배, 자녀 학자금 지원, 재취업 알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유 오피스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재취업, 재창업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기 등 세부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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