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시장이 방문한 산들향 농원(대표 이차형)은 육묘장 1175㎡의 시설에서 새싹귀리 원물을 매년 60톤 가량 생산해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연간 벼 육묘 3만 5000상자를 생산해 7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새싹귀리는 발아 후 10㎝ 정도 자란 귀리 새싹을 말하며, 수확 후 건조시킨 뒤 생산공장에 납품하면 분말형태 건강식품으로 판매된다. 산들향농원은 최근 새싹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싹귀리 단지를 육성해 수확량을 늘릴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새싹귀리는 이모작 동계작물로 농가소득 창출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가가 참여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