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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삭엔지니어링, 공모가 1만1500원 확정···21일 코스닥 상장

증권 종목

이삭엔지니어링, 공모가 1만1500원 확정···21일 코스닥 상장

등록 2021.04.09 09:59

허지은

  기자

희망밴드 최상단···수요예측 경쟁률 1427.15대1

이삭엔지니어링, 공모가 1만1500원 확정···21일 코스닥 상장 기사의 사진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이삭엔지니어링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500원에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505곳이 참여했다. 최종 경쟁률은 1427.15대1을 기록했다.

전량 신주 발행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유입 자금은 총 242억 원이다. 공모 자금은 상장 후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력 확보 ▲제어반 생산 자동화를 위한 시설투자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공정자동화(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사업 초기 철강 제철공정이 주요 매출처였으나 반도체 공정, 자동차용 2차전지 제조 공정의 자동화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국내 각 분야 대기업들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한편 이삭엔지니어링의 일반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5%인 52만5000주다.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21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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