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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변창흠 유임 검토설에 “전혀 사실 아냐”

靑, 변창흠 유임 검토설에 “전혀 사실 아냐”

등록 2021.04.09 08:17

유민주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9일 ‘4·7 재보선 직전까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유임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가 변창흠 장관 유임안을 검토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한 종합일간지는 “청와대가 개각 검토 과정에서 변 장관을 당분간 유임시키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가 변 장관을 상당 기간 유임시키려 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변 장관은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다만 한 달 가까이 현직 신분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변 장관의 사의 표명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2.4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실상 사의를 수용했지만 “변 장관이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 관련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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