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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화성산업, 삼일맨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부동산 건설사

화성산업, 삼일맨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등록 2021.04.01 23:59

서승범

  기자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사진=화성산업 제공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사진=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지난 30일 삼일맨션 조합원 정기 총회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을 지하 6층~지상 38층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54실 등 총 19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전용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 78㎡, 84㎡A, 84㎡B로 각각 구성된다.

삼일맨션 재건축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교통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이뤄져 입지적 강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범어초, 경신중고, 정화중, 정화여고, 범어도서관, 범어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는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공원, 범어시민공원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인근에 있다.

향후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일반분양은 2022년도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완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최고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정비사업에 대한 역량을 갖춘 건설 명문기업으로서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얻은 만큼 시공사와 상호협력하여 범어동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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