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위메이드트리, NFT마켓 결제 진출 제휴

”향후 NFT 포함 디지털 자산들로 제휴 확대 예정“

다날의 블록체인 결제 자회사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이 NFT(대체불가능토큰)마켓 결제 시장에 발을 들인다. 게임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날핀테크는 위메이드트리와 NFT 결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NFT 분야로 결제 영역을 넓히고 위메이드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게임 토큰 거래를 목표로 거래소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앞으로 위믹스 NFT 마켓에서 미술품·수집품·디지털 아이템 등의 투자와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 위믹스 게임과 거래소 내 결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날핀테크는 ”지난 2월 발표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포함, NFT 마켓 진출까지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와의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페이코인 서비스 내에서 NF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화폐의 디지털화에 이어 최근 미술품, 수집품, 게임 아이템 등을 토큰화한 NFT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향후 NFT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미술 등의 분야의 결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