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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20억7천만원 신고···1년 사이 1억2천만원↑

[재산공개]문 대통령, 올해 20억7천만원 신고···1년 사이 1억2천만원↑

등록 2021.03.25 00:01

유민주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1,88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관보 통해 공개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20억7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고액 보다 1억2천만원이 늘어난 액수다.

인사혁신처 소속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88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 주요 직위자 재산증감 현황이 공개됐다. 재산가액과 직책은 모두 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다.

문 대통령의 재산 증가는 근로소득, 연금소득 저축, 금융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문재인 펀드’의 증가도 문 대통령 재산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문 대통령은 양산 토지 매입으로 인해 지출이 이어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후 3개월 이내(3개월 연장 가능, 9월말) 전원에 대해 재산형성과정 등 집중 심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청 등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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