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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3기 신도시 주체, LH→경기주택공사로 바꾸자”

정성호 의원 “3기 신도시 주체, LH→경기주택공사로 바꾸자”

등록 2021.03.15 15:19

임대현

  기자

사진=정성호 페이스북사진=정성호 페이스북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기 신도시 사업 주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했다.

15일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예정지역 투기로 민심이 폭발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정부가 발표하는 대책에 대하여 도데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믿을수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런 와중에 3기 신도시 사업을 취소하던지 특히 광명·시흥 지역을 3기 신도시 지정에서 철회하라는 여론도 비등하고 있다”며 “그러나 3기 신도시 사업 취소는 투기 잡겠다고 무주택 서민들의 희망의 싹을 완전 자르는 무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그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LH는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하고 3기 신도시 사업 주체에서 사실상 배제해야 한다”면서 “3기 신도시는 해당 지역이 소재한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체가 되고 LH는 보조 참여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GH는 충분한 경험과 역량이 있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주택을 원칙으로 하여 사업 추진하면 집값 안정 및 서민 주거 안정에 획기적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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