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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숨진 채 발견된 50대 LH 간부···경찰 “투기 첩보 있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숨진 채 발견된 50대 LH 간부···경찰 “투기 첩보 있었다”

등록 2021.03.13 17:59

임대현

  기자

LH 직원이 2019년 토지를 산 뒤 설치한 컨테이너 현장. 사진=연합뉴스LH 직원이 2019년 토지를 산 뒤 설치한 컨테이너 현장. 사진=연합뉴스

파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A(58)씨에 대해 경찰이 부동산 투기 관련 첩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10시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A씨는 LH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대상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시간 등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LH 파주사업본부 소속 A씨와 관련한 부동산 투기 첩보가 접수돼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다. 다만 경찰은 내사에 착수하지 않고 A씨와 접촉하거나 연락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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