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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손실 112억원···적자 전환

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손실 112억원···적자 전환

등록 2021.02.16 16:44

정혜인

  기자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손실 112억원···적자 전환 기사의 사진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1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2억원, 당기순손실은 258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공연 사업 등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인터파크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69172억원, 영업손실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지난해 7월 합병하면서 합병법인 재무정보가 3분기부터 반영됐다.

인터파크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19억 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780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개발 추가 수주와 함께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당장의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는 어렵지만, 코로나19 회복세 국면에서 그동안 잠재된 공연·여행 수요가 폭발하면 주력 사업의 확실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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