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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10개 매장 추가 철수···'노재팬'에 코로나 겹쳐

유니클로, 10개 매장 추가 철수···'노재팬'에 코로나 겹쳐

등록 2021.02.12 15:44

주동일

  기자

2019년 말 187서 143개로 감소

유니클로. 사진=연합뉴스 제공유니클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계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 매장 10개를 이달 중 추가 철수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18일 홈플러스 방학점·목동점·강서점·성서점·아시아드점·칠곡점·해운대점·동광주점 등 8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각각 19일과 25일에 철수한다.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 수는 143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모두 철수하는 셈이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과 함께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더욱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답했다. 이달 이후 추가 폐점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온라인 전환 트렌드를 감안해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매장은 2019년 말 187개였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매 운동인 ‘노 재팬’이 퍼졌고, 코로나19로 경기 불황이 겹쳐 매장 수는 줄어들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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