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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민은행·네이버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허가

금융위, 국민은행·네이버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허가

등록 2021.01.27 17:52

수정 2021.01.28 07:38

주현철

  기자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을 비롯한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최종 본허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대주주인 중국 앤트그룹의 적격성 문제로 보류됐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최종 본허가 사업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에서 KB국민·신한·우리·농협·SC제일은행, 여신전문금융권에서 국민·신한·현대·우리·BC카드, 현대캐피탈, 금융투자사로는 미래에셋대우, 상호금융사는 농협중앙회, 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 등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본허가를 받았다.

핀테크에선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사가 본허가를 확보했다.

이날 허가를 받은 28개 마이데이터 업체는 오는 8월4일까지 표준 API 구축 등의 준비를 거친 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금융위는 2월 중 마이데이터 사업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3월부터는 추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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